부산 여행 가이드 : 비 오는 날 가면 좋은 부산의 여행지 BEST 3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오는날 가기 좋은 부산의 명소 BEST 3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부산 현대 미술관

비오는 날 즐기는 현대 미술, 현대미술관

2018년 6월 15일, 을숙도에 개관한 부산 현대 미술관은 비 올 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비 오는 날 무슨 미술관 이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근 현대 미술관에서는 다양하고 색다른 전시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현대 미술관은 주변 경치가 너무 좋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7월 말부터 9월까지 장기 휴관이 예정되어있어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운영 시간은 월요일 휴무, 화~일 10:00 - 18:00까지 입니다.

운영 시간과 당일 전시 목록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신다면 더욱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2. F1963

버려진 공장에서 피어난 문화, F1963

부산 망미동에 위치한 F1963은 본래 고려제강이라고 하는 철강업체의 버려진 공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발맞추어서,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하였는데요.

F1963은 다양한 볼거리, 서점, 다양한 맛집, 그리고 좋은 카페까지 있는, 없는 게 없는 문화공간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대한민국 3대 커피집으로 불리는 "테라로사 "가 위치해있는데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안 갈이 유가 없겠죠?

또한, 비 오는 날 독서를 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환경이고, 대나무숲과 현대 미술작품들도 함께 즐길수 있으니 비오는날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매일 09:00-21:00까지 여유롭게 운영되는 만큼, 비가 온다면, 시간이 나실 때 좋은 분들과 함께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부산의 바다를 실내에서,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부산 경남 최대의 수족관이자 해운대의 명소,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입니다.

많은 연인 분들 그리고 가족분들이 찾으시는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은 비 올 때 가기 좋은 곳으로 항상 꼽힙니다.

실내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들, 그리고 많은 해양생물까지! 

비 오는 날 가지 않을 이유가 없겠는데요.

저는 옛날부터 아쿠아리움을 자주 찾곤 했었는데요. 엄청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데리고 가셨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2014년에 6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더욱 다양하고 환경친화적이 되었다고 하니까 다시 찾아가 보아야겠어요. ㅎㅎㅎ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은 주중에는 10:00 - 19:00 , 주말에는 10:00 - 20:00까지 운영됩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시간이 항상 공지가 되기 때문에 계획하시면서 그런 이벤트 시간까지 고려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마치며..

부산은 비가 와도 할게 정말 많은 도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은 3군데만 뽑아보았지만, 더 많은 명소들이 부산에는 즐비하니까요.

다음에도 많은 명소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좋은 하루 되시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