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 내내 뜨겁다가....

이제야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네요.

이 짧은 장마가 지나가면 또 엄청 더워진다는데...

하루 하루 더위와 씨름하느라 

온몸이 찝찝하네요!!!

오늘은 제주도여행 중에 여름에 오시는 분들에게 

보기도 좋고, 시원도 한 좋은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도 오면 한번은 꼭 방문 해야 하는 곳!

만장굴!

요금은 2000~4000원대 저렴한 관광명소입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만장굴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계단이 길죠~~~~

들어갈때는 정말 좋습니다! 점점 시원해져서...

하지만 나오실때는 안경에 습기 차는 동시에

끕끕한 더위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죠!

나올때 은근 짜증나요..ㅋㅋ

초입 계단을 내려가면 위 사진처럼 보여지는데...

정말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곳도 포토스팟이니 꼭 한장 담아가세요^^

제주도 여름여행하기 좋은곳 만장굴 풍경

만장굴 총 길이는 7.4km에요!

천천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으신다면 2시간 이내에는

탐방할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여름에 가신다면 더워서 나오기 싫으실거에요.

일단 만장굴은 시원한 기운은 물론이거니와,

정말 주변 동굴 내부의 신비스러운 모습에

정말 나오기 싫을 정도에요.

어느 한곳도 놓치기 싫은 곳들이 많아서

눈을 어디 둬야 할지 모를정도로 정말 신비로운 곳입니다.

제주도여행 오시면 한번은 꼭 방문하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아직 방문 해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하는것을 권해드려요!

정말 여름에 여행하기 멋지고 시원한 곳입니다.

아! 만장굴 여행하실때 굽이 있는 구두 절대 NO!

현무암 곳곳에 미세 구멍들이 있어서 큰일납니다.

꼭 운동화 착용을 권해드리고, 아이와 함께 동반시에는

아기띠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3 정도 가다 보면 아주 넓은 만장굴 공원(?)이 나옵니다.

정말 공원같아요! 예전에는 이곳에서 공연도 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넓은 공연장 같은 곳이기도 하고

곳곳에 벤치가 있으니 잠시 쉬어가시기도 좋아요!

만장굴 끝까지 탐방하시면 용암석주라는 곳이 있습니다.

용암이 흐르면서 굳었다고 해요!

마치 초가 점점 녹으면서 높이가 쌓여지는 그런 느낌이죠!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 해수욕장도 좋고, 숲길 산책도 좋지만,,,

시원하고 정말 신비로운 모습 그대로인

구좌읍 만장굴 여행은 어떠실까요?

꼭 한번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